조선산업 동향/현황

대한민국 조선산업 수출금액, 수주량, 건조량, 수주잔량 추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수주량과 건조량 그리고 수주잔량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꺾은선 그래프와 세로 막대 그래프를 함께 보여 드립니다. 본 포스팅의 통계자료 출처는 통계청이오니 참고 바랍니다.

목차

• 조선산업 수출 추이
• 조선사업 수주량 추이
• 조선사업 건조량 추이
• 조선사업 수주잔량 추이
• 조선사업 수주량/건조량/수주잔량 한 눈에 보기

조선산업 수출 추이(1997년~2022년)

조선산업 수출 현황(단위:억불)

1997년부터 시작된 통계는 2022년까지 이어집니다. 1997년은 66.5억불로 시작해 2011년 565.9억불을 달성합니다. 조선산업은 14년 간 초호황 시대를 누렸고, 2011년부터 2022년까지는 하락 추세에 있습니다. 특정 해에 조금 튀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산업이 내리막으로 가고 있습니다.

조선사업 수주량 추이(1996년~2022년)

조선사업 수주량 추이(단위:만CGT)

1996년부터 시작된 수주량 통계는 346만CGT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서 CGT는 실질적인 작업량의 크기를 나타내는 환산톤수입니다. 수주량이 가장 많았던 해는 2007년입니다. 3,210만CGT입니다. 그 이후 내렸다 올랐다를 반복하면서 2022년 1,559만CGT를 기록하였습니다.

조선산업 건조량 추이(1996년~2022년)

조선사업 건조량 추이(단위:만CGT)

건조량은 배를 만들어낸 양입니다. 1996년 344만CGT를 시작으로 2011년 1,628만CGT로 최고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그 이후 점점 건조량이 내려가기 시작하면서 2022년 781만CGT를 기록하였습니다.

조선산업 수주잔량 추이(1996년~2022년)

조선사업 수주잔량 추이(단위:만CGT)

수주잔량은 건조하고 남은 양을 나타냅니다. 대한민국 조선산업은 세계 최고이기 때문에 많은 나라에서 선박 제조 요청을 했습니다. 조선소에서 배를 만들 수 있는 양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건조량보다 수주량이 많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수주잔량이 가장 많았던 해는 2008년으로 6,725만CGT입니다. 수주잔량은 수주량-건조량의 누적 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조선산업 수주량/건조량/수주잔량 한 눈에 보기(1996년~2022년)

단위:만CGT

이 그래프는 수주량/건조량/수주잔량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조선업은 2007년에 정점을 찍고, 그 동안 수주한 실적으로 2010년 대 초반까지 초호황의 시기를 누렸습니다. 

하지만 몇 해 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조선업 회사가 법정관리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중국 등 글로벌 경쟁자의 도약과 여러 악조건이 겹치게 된 것이 원인입니다.

개인적으로 조선산업이 다시금 부활하여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는 또 하나의 산업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