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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로 보는 통계! 오늘은 최근 10년 간 시도별 인구 이동자수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전입/전출로 인해 각 시도에 인구 증감 수치가 얼마나 있었는지 파악해보면서 추이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최근 10년 간 시도별 순이동(전입-전출) 합계를 살펴보겠습니다. 2013년부터 2022년 10년 간 순이동의 합이 +인 시도는 인천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제주특별자치도 7개입니다. 나머지 10개 시도는 -입니다. 가장 많은 전입이 이루어진 곳은 경기도입니다. 반대로 가장 많은 전출이 일어난 곳은 서울특별시입니다. 합계만으로는 추이를 볼 수 없기 때문에 시도별 10년 간 인구 순이동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최근 10개년 시도별 순이동 합계]
[최근 10개년 서울특별시 인구 순이동]
- 10년 동안 매년 전출이 많았으며, 가장 많은 전출은 2016년, 가장 적은 전출은 2022년이었습니다.
[최근 10개년 경기도 인구 순이동]
- 10년 동안 매년 전입이 많았으며, 가장 많은 전입은 2018년, 가장 적은 전입은 2022년이었습니다.
[최근 10개년 인천광역시 인구 순이동]
- 2013년~2016년은 전입이 많았으며, 2017년~2020년은 전출이 많았습니다. 2021년부터는 전입이 많아졌습니다.
[최근 10개년 울산광역시 인구 순이동]
- 2013년~2014년은 전입이 많았으나,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지속적으로 전출이 많았습니다.
[최근 10개년 경상남도 인구 순이동]
- 2013년~2017년은 전입이 많았으나,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지속적으로 전출이 많았습니다.
이상 특이사항이 있는 시도의 10년 간 순이동 이력을 살펴보았습니다. 상기 언급되지 않은 시도는 10년 간 순이동 합계가 -인 시도는 지속적으로 전출이 많았고, 순이동 합계가 +인 시도는 지속적으로 전입이 많았습니다.
서울시 전출 증가, 경기도 전입 증가 양상은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경기도에 신도시 형성, 주택 공급 등으로 경기도의 서울시 인구 흡수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제적 부담이 덜한 경기도로 이사를 한 것이죠.
울산과 경남의 경우 조선업 등 제조업의 침체로 인해 경기가 어려워진 것이 전출 증가의 원인으로 보입니다. 경기가 어려워지면 일자리는 줄어들 수 밖에 없죠.
다음에도 재밌는 그래프 통계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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