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일과 공휴일은 무엇이 다를까?

국경일과 공휴일 각각의 정의와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정의입니다.

국경일은 국가의 경사스러운 일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공휴일은 공공기관이 휴일인 날입니다.

그렇다면 국경일과 공휴일이 같을까요? 얼핏 생각하면 두개가 같아 보일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법적 국경일은 5일입니다. 아래와 같습니다.

• 3.1 절(3월1일)
• 제헌절(7월17일)
• 광복절(8월15일)
• 개천절(10월3일)
• 한글날(10월9일)

위 5일 중에 쉬는 날은 언제일까요? 제헌절을 제외한 나머지 국경일은 쉽니다. 즉, 공휴일인 것이죠. 그럼 제헌절은 공휴일이 아닐까요? 네, 공휴일이 아닙니다.

공휴일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 새해 첫날(1월1일)
• 설연휴
• 석가탄신일(음력 4월8일)
• 어린이날(5월5일)
• 현충일(6월6일)
• 추석연휴
• 크리스마스(12월25일)
• 선거일

국경일보다 종류가 많죠? 사실, 3.1절, 광복절과 같은 국경일이면서 공휴일인 날이 있어 헷갈릴 수 있지만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을 제외한 나머지는 국가기념일은 될 수 있어도 국경일은 아니라는 것만 알면 헷갈릴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