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 추이

지난 23년 간 국제결혼 추이가 어땠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남자+외국여자, 한국여자+외국남자를 나누어 보고 외국인 배우자 국적은 어디인지도 함께 보겠습니다.

국제결혼 추이(2000년~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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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은 2005년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42,356건입니다. 그 이후 점점 줄어들다가 2022년 16,666건입니다. 2000년 초반에 급격하게 늘어난 국제결혼이 갑자기 줄어든 이유는 수요의 감소보다는 정부의 정책 영향인 것으로 보입니다. 부작용 해소를 위한 정부의 국제결혼 중개업체 규제, 국제결혼 국가보조금 조정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국제결혼 남녀구분 추이(2000년~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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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은 2가지입니다. 한국남자+외국여자, 한국여자+외국남자입니다. 지난 23년 간 항상 한국남자+외국여자 조합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매년 2배가 넘는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국제결혼 한국남자+외국여자 국가별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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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래프에서는 구체적 수치보다는 한국남자와 결혼한 외국여자 국적의 변화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한국남자와 국제결혼 하는 대표적인 국가는 베트남, 중국, 태국, 미국, 일본, 필리핀, 캄보디아가 있습니다.

그래프의 시작인 2000년부터 보겠습니다. 국제결혼의 절반을 중국이 차지했습니다. 이 후 절반까지는 아니어도 2014년까지 가장 많은 부분도 중국이었습니다.

2015년부터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 국가는 베트남이었습니다.(2021년 제외)

2022년으로 들어오면서 국제결혼 전체 건수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임에도 태국은 국제결혼 건수를 늘려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국제결혼 한국여자+외국남자 국가별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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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한국여자+외국남자 조합입니다. 대표 국가로는 미국, 중국, 베트남, 캐나다, 영구, 호주가 있습니다. 중국, 베트남을 제외하면 서양의 국가입니다. 한국남자+외국여자의 경우 대표 국가가 동남아권이던 것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2000년부터 살펴보면, 미국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미국은 2022년까지 비슷한 수준을 보이는 반면 중국은 2005년 최고치를 찍고 이 후 감소하는 추세지만 여전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한국남자+외국여자와의 차이점으로는 기타에 해당하는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것입니다. 한국남자+외국여자의 경우 동남아권과 중국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한국여자+외국남자는 여러 나라에 분산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