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년 간 병사 월급은 어떻게 변화 되었을까?

우리나라 군인 중 병사의 월급은 어떻게 되었는지 지난 20년 간의 추이를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징병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징병제란 국가가 국민에게 강제로 병역의 의무를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이러한 징병제 속에서 우리나라는 군대 간 병사에게 어느 정도의 월급을 줄까요? 바로 보겠습니다.

병사 월급(2003년 vs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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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세로축의 차이는 있지만 각 막대 그래프 위의 숫자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5자리 였던 2003년의 병사 월급은 6자리 또는 7자리가 되었습니다. 병장 월급은 약 50배 가량 많아졌습니다. 단순하게 2003년과 2023년만을 비교해봤는데요. 이번에는 20년 간 추이를 보겠습니다.

군대 병사 월급 20년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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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장 월급 기준 처음으로 20만원을 돌파한 시점은 2017년입니다. 50만원 돌파한 시점은 2020년, 2023년 수직상승하여 100만원이 되었습니다. 2023년을 제외한 나머지 해에는 이병 월급이 병장의 75% 선을 지속 유지해왔습니다. 2023년은 병장 월급이 100만원으로 수직상승한 반면 이병 월급은 병장의 60%인 60만원이 되었습니다. 절대치로 보면 이병의 월급은 많이 올랐습니다^^;

병사 월급 인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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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인상률을 보겠습니다. 지난 20년 간 가장 많이 인상된 해는 2018년입니다. 무려 87.8%의 인상률을 보였습니다. 두번째로 인상이 많이 된 해는 2006년으로 63% 인상되었습니다. 인상이 되지 않은 해는 2009년, 2010년, 2019년입니다.

아시다시피 한번 올린 월급은 절대로 내릴 수가 없습니다. 회사건, 국가건 정말로 재정이 악화되지 않는 이상 말이죠. 그러다 보니 월급이 인상될 때마다 복리로 쌓이는 건데요.(요즘은 길어야 군대에 2년 있어서 이런 혜택도 오래 못 받습니다^^;) 앞으로는 비교적 작은 인상률로도 큰 인상액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좋은 건 큰 인상률에 큰 인상액입니다.

마지막은 지난 20년 간 계급별 월급을 표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