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에서 냄새가 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인터넷에는 여러가지 정보가 있습니다. 주부 9단의 정보보다는 자취생의 입장에서 해볼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먼저, 냄새를 없애는 방법에 앞서 왜 수건에서 냄새가 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수건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세균이 번식을 했기 때문입니다. 보통 수건을 쓰고 건조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바쁜 현대인의 일상에서는 그러기가 쉽지 않습니다. 여기서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세탁하고 난 다음에 잘 말리면 되는거 아닌가요? 라는 것인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수건을 쓰고 물기가 묻은 상태에서 세탁하기 전까지도 잘 말려주셔야 합니다. 그냥 빨래바구니에 던져버리면 끝장난다는 것이죠. 수건은 다른 세탁물보다 물을 항상 많이 머금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이 바로 세균이 번식하기에 정말 좋은 환경이 되는 것입니다.
요약하자면, 수건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쓰고 난 다음에 잘 말리지 않은 상태로 방치를 해둔 이유가 가장 크다! 입니다.
그럼, 지금부터는 해결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 수건을 새로 산다. 입니다. 체육행사 등등 기타 행사로 뿌리는 수건을 여러개 받아오든지, 아니면 새로 사는 것입니다. 한번 냄새가 난 수건은 소생시키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다만, 경제적으로는 가장 손실이 큰 방법입니다.
두번째, 모낙셀라 균을 제거해주는 세재를 사는 것입니다. 수건을 세탁할 때 이 세제로 세탁을 하는 것입니다. '모낙셀라균 세제' 이렇게 검색을 하고 난 다음에 인터넷에 나오는 세제를 선택/구매 하시면 됩니다.
세번째, 사용 후든, 세탁 후든 반드시 수건은 바짝 말려야 합니다. 햇볕에 말리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건조기를 꼭 사용해주세요. 건조기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실내 습도가 낮은 곳에서 바짝 말려주세요. 그리고 사용한 수건은 빨래바구니에 넣기 전에 바닥에 깔아서 말려주거나 세탁 후 수건을 말리는 것과 같이 말려주세요. 그대로 빨래바구니에 넣으면 말짱도루묵입니다.
수건을 삶거나, 식초를 사용하거나, 베이킹 소다를 사용하는 방법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수건을 새로 사는 것이 아니라면 두번째와 세번째 방법을 병행하여 해결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인 듯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세번째 방법과 같이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입니다. 어렵겠지만 습관을 들이시다보면 체득이 될 겁니다. 저 또한 그러했으니 말이죠...아무튼 모두 냄새나지 않는 수건을 쓰는 세상이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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