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KBO) 역대 부문별 투수 Top 10('24.6.22 기준)

지난 번 타자기록에 이어 이번에는 KBO 투수기록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부문별로 알아볼텐데요. 평균자책점, 다승, 세이브, 탈삼진, 홀드 순으로 Top 10을 보겠습니다.

평균자책점은 1.20의 어마어마한 성적을 보여준 해태의 레전드 선동열 선수가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참고로 평균자책점은 1,000이닝 이상 던진 투수를 대상으로 순위를 매긴 것이고요. 선동열 선수의 평균자책점 기록은 앞으로도 깨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2위는 롯데의 레전드 최동원 선수입니다. 마찬가지로 2.46의 어마어마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평균자책점 부문 Top 10에는 유일하게 류현진 선수가 현역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다승 1위는 한화의 레전드 투수 송진우 선수입니다. 210승이라는 전무후무한 다승 기록을 남기고 은퇴하였습니다. 다음으로 174승의 현역 양현종 선수, 163승의 현역 김광현 선수가 뒤를 잇고 있습니다.

세이브 1위는 지금 이 순간에도 기록을 경신 중인 삼성의 오승환 선수입니다. 무려 KBO 단일리그에서만 422 세이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 프로야구에서 경신되지 않을 기록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뒤를 이어 손승락 선수, 임창용 선수가 랭크되었습니다.

다승 1위에 이어 탈삼진 1위도 송진우 선수입니다. 기록은 2,048개입니다. 다음으로 현역 양현종 선수가 2,011개로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3위는 1,799개의 김광현 선수입니다.

탈삼진 부문은 1위와 2위의 격차가 얼마나지 않을 뿐더러, 양현종 선수가 현역이기 때문에 경신될 가능성이 크리라 생각합니다.

1위는 177 홀드의 안지만 선수입니다. 2위는 159 홀드의 권혁 선수, 3위는 154 홀드의 현역 진해수 선수입니다.

이상으로 KBO 투수 기록을 한번 살펴보았는데요. 지난 번 타자 기록과 마찬가지로 투수 기록도 KBO에서만의 기록이므로 통산 기록은 아닙니다. 보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정보 헤르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