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커버리지맵 비교(SKT vs KT)

5G 상용화가 된지 어느 덧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23년 8월 28일 기준 현재 SKT와 KT의 5G 커버리지맵 현황을 지도를 놓고 비교해보겠습니다.(커버리지맵이란 휴대폰 신호가 터지는 범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SKT, KT 모두 산맥이 높은 산간지역과 남서쪽의 해안지역은 제외하면 대부분 신호가 터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SKT와 KT를 비교했을 때 SKT의 커버리지맵이 더 넓은 것으로 보입니다.

5G라는 통신 서비스는 3G, LTE와 같이 전국망 서비스가 아닌 스팟형의 서비스를 지향했습니다. 24GHz 이상 주파수를 사용하여, 초고속 근거리망을 구축할 계획이었으나 통신3사 모두 고주파수 대역에서의 서비스를 포기했습니다. 현재는 6GHz 이하의 비교적 저속 광역망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물론, 6GHz도 LTE와 비교하면 고주파에 속합니다. 향후 6G에서는 활용도가 높은 주파수 대역으로 5G에서 포기했던 컨셉을 한번 더 살려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