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산시 인구현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인데요. 서울과 더불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다이나믹 부산', 아니죠 이번에 슬로건이 바꼈다고 합니다. 'Busan is Good'으로요. 부산이라서 좋다는 부산! 부산의 인구현황에 대해서 시작합니다.
통계청의 2021년 기준 부산의 인구는 3,396,109명입니다. 특/광역시 중 두번째로 많은 수치입니다. 남녀의 비율을 살펴보면 여자가 51%, 남자가 49%입니다. 외국인 비율은 전체 인구 중 1%이고, 65세 이상 비율은 20%입니다. 도시 전체의 평균 연령은 45.3세입니다. 아래 파이 그래프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부산은 15개 구, 1개 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구/군별 인구와 65세 이상 비율, 평균 연령을 한반 살펴보겠습니다.
[부산시 구/군별 인구수(2021년, 단위: 명)]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해운대구였습니다. 401,131명입니다. 가장 작은 곳은 중구였습니다. 42,609명입니다. 해운대가 중구 인구의 10배 정도가 됩니다. 해운대를 이어 인구가 많은 곳은 부산진구입니다. 355,902명입니다. 다음은 구/군별 65세 이상 인구비율과 평균연령을 알아보겠습니다.
[부산시 구/군별 65세 이상 인구비율 및 평균연령(단위: %, 세)]
65세 이상 비율은 12.1%로 강서구가 가장 낮았고, 28.4%로 영도구가 가장 높았습니다. 평균연령은 마찬가지로 38.5세로 강서구가 가장 낮았으나, 가장 높은 곳은 49.4세의 동구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부산시 내 유일한 군 지역인 기장군의 65세 이상 비율이 가장 높을 것이라 생각했으나 아니였네요. 역시 막연한 추측은 금물입니다^^;
마지막으로 상위 랭킹 동을 살펴보겠습니다. 동 단위 행정구역에서 인구수 상위 20개의 지역, 하위 20개의 지역, 65세 이상 비율 상위 20개, 하위 20개를 그래프로 보겠습니다.
[부산시 인구수 상위 20개 동 단위 지역(단위: 명)]
인구수가 가장 많은 곳은 기장군의 정관읍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정관 신도시의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강서구의 명지1동입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신도시 지역입니다.
[부산시 인구수 하위 20개 동 단위 지역(단위: 명)]
부산시에서 가장 인구수가 적은 동 단위 지역은 중구의 광복동이었습니다. 1,021명이었습니다. 다음으로 금정구 금성동이 뒤를 이었습니다.
[부산시 65세 이상 비율 상위 20개 동 단위 지역]
65세 이상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서구의 가락동이었습니다. 38.4%로, 동 내 지역주민 10명 중 약 4명이 65세 이상입니다. 다음으로 동구의 수정4동, 사하구의 감천2동이 뒤를 이었습니다.
[부산시 65세 이상 비율 하위 20개 동 단위 지역]
강서구의 명지1동이 7.1%로 65세 이상 비율이 가장 낮았습니다. 7.6%의 명지2동이 뒤를 이었습니다. 세번째는 강서구 녹산동이었습니다. 하위 1,2,3위는 모두 부산시 강서구가 차지했습니다.
이상으로 부산시 인구현황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지역 평균연령이 낮거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낮은 곳은 역으로 추적을 해보면 최근 신도시 개발이 이루어졌다던지, 다른 사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통계와 현황을 쫓아가다보면 잘 모르는 지역에서도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네요. 다음에도 흥미로운 주제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통계 및 현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로 스포츠(야구/축구/농구/배구) 경기당 평균관중 수 비교 (0) | 2023.07.14 |
---|---|
대구시 인구현황 (0) | 2023.07.10 |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평균가격(2006년~) (0) | 2023.07.07 |
음주운전 교통사고 현황 (0) | 2023.07.07 |
어업인구 종사 현황 (0) | 2023.07.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