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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소식

노트북과 태블릿의 비교, 무엇을 살까?(feat.결론은 용도)

by 정.헤.스 202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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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도리도리 전자도리입니다. 오늘은 노트북과 태블릿 사이에서 어떤 것을 구입할까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글을 작성해보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태블릿을 먼저 구입하였고, 10개월 후에 노트북을 구입하게되었습니다. 각 제품이 가지고 있는 장단점을 여러 측면에서 생각해보고, 구입 시 고민해보아야 할 점들에 대해서 기술해보았습니다. 제가 했던 고민을 지금 하고 계시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부터 비교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첫번째로 비교할 사항은 '휴대성'입니다. 휴대성을 결정짓는 요소는 부피, 무게가 있습니다. 노트북, 태블릿 두 제품 모두 크기가 다양하게 출시 됩니다. 즉, 다양한 부피와 무게로 출시가 됩니다. 노트북의 경우 보통 13인치에서 19인치, 태블릿은 7인치에서 14인치까지 다양하지만, 아무리 가벼운 노트북이라 할지라도 태블릿보다는 무거울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간과하지 말아야할 점은 용도에 따라 더해지는 부속품의 무게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노트북은 기본적으로 키보드와 터치패드가 화면과 일체형입니다. 태블릿이 노트북과 동일한 상황이 되려면 무선키보드, 마우스가 추가되어야 합니다. 무게도 무게지만, 태블릿의 경우 따로 부속품을 챙겨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존재합니다. 물론, 사용 목적에 따라 키보드 같은 부속품이 필요 없을 수도 있습니다. 키보드와 같은 부속품이 필요한 경우라면 무게, 부피, 이동 시 번거로움 등을 잘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전, 이런 번거로움을 감수하고서 휴대성은 태블릿에 조금 더 높은 점수를 매겼습니다.

 두번째 비교사항은 '응용성'입니다. 하나의 제품으로 얼마나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냐는 것입니다. 여기서 작업이라함은 문서작업, 동영상 편집, 게임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작업들은 웬만하면 태블릿과 노트북에서 모두 수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편리하게 작업하고 많은 기능을 쓸 수 있는지에서 생각해보면 노트북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태블릿에서의 문서작업은 경험 상 한계가 있습니다. 물론, 아이패드, 삼성 갤럭시탭과 같은 태블릿의 경우 디지털 펜을 사용하여 그림 그리기 등 필기기능이 특화되어 노트북보다 뛰어난 기능을 가진 분야도 있습니다.

 세번째는 '가격'입니다. 가격의 경우 동일한 사양 노트북이라도 제조사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태블릿도 마찬가지입니다. 복잡한 비교말고 쉽게 동일한 제조사의 노트북과 태블릿을 연상하면서 비교해보겠습니다. 두 제품이 같은 보급형 라인 또는 고급형 라인이라면 노트북보다는 태블릿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가격 측면에서는 태블릿에 높은 점수를 매겼습니다.

 이상 세 가지 측면에서 노트북과 태블릿을 비교해보았습니다. 휴대성과 가격 측면에서는 태블릿에, 응용성에는 노트북에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서두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저는 태블릿과 노트북 사이에서 구입을 고민하다가 태블릿을 구입하였습니다. 제가 우선적으로 고려한 사항은 '휴대성'과 '필기 기능'이었습니다. 전자책, 신문, 잡지 등을 읽고, 학습을 하기 위함이었기에 결국 태블릿을 구입한 것이었습니다.(그러다, 결국 문서작업을 위해서 뒤늦게 눈물을 머금고 할부로 노트북도 구입하였습니다^^) 요즘은 화면에서 필기 기능을 지원하는 노트북도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화면이 360도까지 회전할 수 있어서, 마치 태블릿의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기술로는 태블릿은 태블릿이고 노트북은 노트북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필기 시 태블릿은 꾹꾹 눌러써도 화면에서 흔들림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노트북은 화면을 360도 꺾어서 쓰다보니 노트북 바닥과 얇게 만들어진 노트북 화면의 사이에서 발생하는 불안정함이 있습니다.(노트북의 얇은 두께도 불안정함에 한 몫 하는 것 같습니다.) 전자책, 신문 등 구독경제는 확실히 태블릿에 최적화되어 있기도 합니다.

 

 결론을 말씀 드리자면, 노트북과 태블릿 둘 중 이것을 구입하십시오! 라는 정답은 없습니다. 사용하고자 하는 용도에 따라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두 제품 모두 장단점이 존재하고, 한 제품에 있는 기능인데 다른 제품에는 없는 기능도 있고, 두 제품 모두 있는 기능인데 특정 제품에 특화된 기능도 있습니다. 제가 기술한 내용 이 외에 다른 사항을 중점적을 보시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충분한 고민과 합리적인 결정으로 현명한 소비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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